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포토레터  

📍공주 미르섬 - 충남 공주시 금벽로 368

코끼리 마늘꽃이라고 들어봤어? 보라색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꽃인데, 한 알이 거의 알감자만한 아주 큰 마늘의 꽃이래! 공주 미르섬에 이 코끼리마늘꽃이 가득 피어있다고 하는데, 꽃 가까이 가면 알싸한 마늘향이 난다고 해😄

📍부산 송림공원 - 부산 해운대구 우동 702

📍뚝섬 한강공원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771-6

능소화는 원래는 7월~8월에 만개하는 꽃이지만, 요새는 더운 날씨로 인해 벌써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해. 선명한 주황색의 능소화가 높고 넓은 벽을 따라 아주 길~게 피어있으니, 사람들에 치일 걱정 없이 인생샷 촬영도 가능할 것 같아!

Canon Australia에서 진행한 흥미로운 실험을 소개해! 사진작가 6명에게 한 남성의 프로필 촬영을 부탁했는데, 한가지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어. 바로 '직업'을 각각 다르게 알려준거야. 누군가에겐 주인공의 직업을 선량한 '어부'로, 또 누군가에겐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이 정보를 알게 된 사진작가는 과연 사진을 어떻게 찍을까? 같이 보자구!

1. 어부

2. 과거에 알콜중독이었던 사람

3. 백만장자

4. 전직 수감자

5.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사람

6. 심령술사

어부라는 설명을 듣고 촬영한 사진에서는 유쾌하고 유능해 보이고, 알콜중독자였다는 얘기를 듣고 찍은 사진에서는 왜인지 모르게 발 옆에 놓여진 물병에 눈길이 가기도 해. 또 백만장자 사진에서는 배경이 거의 나오지 않고 마이클 얼굴에 주목이 많이 되어서 뭔가 자수성가한 사업가 같은 느낌이 나. 전직 수감자였다고 알고 찍은 사진에서는 얼굴이 어딘가 무섭고 사연이 있어 보이지만 또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찍은 사진에서는 참 선량하고 용기 있어 보이지? 마지막으로 심령술사라고 소개받고 찍은 사진에서는 옆에 놓여있는 의자에 시선이 가네.

1인가구 사진포트폴리오 공모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프리뷰클럽의 15번째 포토레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다음주에 돌아올게요!